기획재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3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3개월간 '대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진단은 신흥시장 진출, 국가브랜드 제고, 공적개발원조(ODA) 수행체계 확립 등 대외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조직, 인력 등의 적정성 여부 및 적정인력 산출, ODA 등에 대한 기관별 역할분담 및 기능조정 등을 진단할 방침이다.
재정부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2012~2015년 중장기 기능ㆍ조직ㆍ인력운용 방향을 수립해 대외조직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