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 중’ 문근영, 여성스러운 이미지 스틸컷 눈길

입력 2010-10-12 02:14수정 2010-10-12 03:07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문근영의 새 드라마 스틸컷이 공개됐다.

문근영은 11월 초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여주인공 위매리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 및 포스터 촬영 스틸 사진에서 문근영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특히 어깨를 덮는 긴 웨이브 머리가 여성스러워진 문근영의 외모를 돋보이게 한다.

극중 위매리는 고단한 일상을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성격의 인물. 이에 실제 극중 캐릭터와 동년배인 문근영 역시 편안하게 캐릭터에 적응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 중` 시놉시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먼저 장근석씨가 캐스팅 확정된 상태였고, 연출진도 믿음이 갔다. 원래는 좀 쉬었어야 했는데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휴식기 없이 차기작을 고르게 된 배경을 전했다.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11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