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비컴즈, 타블로 고소 취하 요구, 누리꾼 "뻔뻔해"

입력 2010-10-12 01:07수정 2010-10-12 01:34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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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타블로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의 운영자 왓비컴즈가 드디어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며 타블로가 고소취하를 요구했다.

10일 LA중앙일보에 따르면 왓비컴즈는 “한국 경찰과 한 방송이 타블로의 학력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만큼 나도 인정 하겠다”며 “타블로가 승자로서 고소를 취하해 주기 바라며 카페 운영자 자리도 그만두고 패자로 떠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왓비컴즈는 타블로에게 “나 때문에 괴로웠다면 경찰서 학력이 인증된 만큼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남의 인생 망쳐놓고 인제 와서 떠나겠다는 게 말이 안된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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