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진 프린터, 스마트시대 동참

입력 2010-10-11 15:07수정 2010-10-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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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이프린터 C310a, 웹 기반 솔루션으로 확장성 강화

라이프 스타일과 사무환경 변화로 각 가정과 사무실에 컴퓨터가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왔다.

▲스마트폰 등 무선기능이 탑재한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HP 이프린터(HP한국)
이에 따라 컴퓨터 주변기기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프린터기는 컴퓨터와 밀접한 인연을 맺으며 사무기기의 필수품이 됐다.

프린터는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사무실에서 인트라넷을 통해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는 등 진일보된 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주변 인테리어와 동화될 수 없는 디자인은 언제나 ‘컴퓨터 주변기기’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녀야 했다.

이런 프린터가 최근 컴퓨터와 이별을 선언했다. 무선인터넷 속도가 빨라지고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진화로 인해 프린터기도 독립적인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이다.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이(e)-복합기 C310a 는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웹 연결 프린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웹에 직접 연결해 선호하는 웹 콘텐츠를 무선 출력할 수 있다.

또 사용자들은 HP 이프린트(ePrint)를 이용해 일반 문서와 전문 품질의 사진을 언제 어디서나 출력이 가능해졌다.

직관적으로 설계된 4.3인치 HP 터치스마트(TouchSmart)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출력 옵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도, 뉴스, 사진 등 다양한 웹 콘텐츠도 출력된다.

이와 함께 내장형 무선 연결 기능으로 이동 중이거나 가정 내에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한다. HP 아이팩(HP iPAQ), 블랙베리(BlackBerry), 노트북 PC, 아이패드(iPad)와 같은 무선 기기와 호환성도 탁월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린터의 HP 터치스마트(TouchSmart) 스크린 또는 출력에 관한 모든 것을 관장하는 HP 이프린트센터(ePrintCenter)의 온라인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정형화된 문서 출력과 입력된 컴퓨터에 한정됐던 고정관념을 한 번에 날려버린 시스템이다.

특히 HP 터치스마트(TouchSmart) 스크린의 퀵폼(Quick Forms)은 달력, 노트북 용지, 악보, 게임 등의 서식으로 재미와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대용량 카트리지(선택사양)를 이용해 흑백은 3배 이상, 컬러는 2.5배 이상 출력할 수 있다.

웹 연결형 프린터에 사용할 수 있는 HP 이프린트(ePrint)의 이메일 주소는 제품 설치 후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때 제공된다.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을 방지하기 위해 HP는 사용자 프린터에 무작위 이메일 주소를 할당하고 이 주소를 공개하지 않아 보안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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