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오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두언 의원실 및 김재경 의원실과 공동으로 장애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기업 육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규동 숙명여대 교수의 ‘창업장애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업가 정신’주제발표와 지정토론, 황성수 중소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장애인기업 필요성 및 육성방안’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에 이어 김갑주 두메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업가를 꿈꾸거나 직접 기업활동하는 장애인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한 개선과제가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