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버전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웰이 11일 ‘변화를 넘은 혁신’이라는 컨셉으로 e-러닝 환경을 선도할 전자칠판 스마트V를 출시했다.
‘스마트V’는 기존의 전자칠판과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가격경쟁력으로 3000억 정도로 추정되는 전자칠판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출시된 스마트V는 LCD타입(65/70인치), 프런트타입(80/96인치) 두 가지 타입의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전자책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형, 보급형, 고급형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스마트V를 개발한 코아스웰 연구소 신지형 차장은 “이번 출시된 스마트V는 지난 1년간 주 사용자인 각 학교 선생님 대상 간담회,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취합된 요구와 WIC, TSW, QSM 3가지의 혁신적인 기능 등 코아스웰의 앞선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특히 WIC에 기능에 적용된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은 경쟁사 제품대비 확실히 차별화된 요소로써 전자칠판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대표적인 기술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WIC 기능은 Wireless Interac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테스크탑 컴퓨터,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도 영상, 음향, LAN 등을 모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480Mbps 무선전송속도를 자랑한다.
TSW 솔루션은 True Speed Writing의 약자로 정밀 터치 인식방식인 반도체 광학 카메라 센서를 채용해 최장 8~12ms(1/1000초)의 실시간 응답속도로 지연 없는 판서가 가능해 실제와 같은 필기감을 체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QSM 기술은 Qualified Sound Management의 약자로 유무선 통합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음향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음악수업, 발표수업, 영상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식에 따라 맞춤형 멀티 음향시스템을 지원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교내 방송까지 연동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