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커플사진, 이모와 조카 악플” 심경고백

입력 2010-10-1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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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김가연 미니홈피
프로 게이머 임요환(31)과 열애 중인 김가연(39)이 ‘악플’ 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10월 11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가연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에 ‘이모와 조카, 엄마와 아들 같다’는 댓글이 심심찮게 달린다”며 “왠지 신경 쓰여서 요즘 들어 더욱 패션에 신경 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 보이기 위해 미니스커트와 탑을 즐겨 입게 되지만 무릎이 시리다”고 말하는 위트를 보이기도 했다.

또 김가연은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댄스를 재연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폭소케했다.

김가연은 8살 연하의 임요환과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요환 팬들을 비롯한 일부 누리꾼의 악플로 곤혹을 당해왔다.

한편 이날 김가연의 심경과 댄스실력이 담긴 녹화분은 10월 11일 오후 11시 3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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