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4돌 한글날을 맞아 9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춘석 여주군수와 이범관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훈민정음 서문 봉독, 축시 낭독, 한글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내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연기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민정음 반포식이 재현됐으며, 한글사랑 티셔츠 만들기, 훈민정음 탁본 체험, 한글도장 엽서 꾸미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