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동생 ‘아우’ 공개 눈길

입력 2010-10-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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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일우가 팬들로부터 선물 받은 동생 ‘아우’를 공개해 화제다.

정일우는 지난 9월 5일 열렸던 생일파티 겸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로부터 생후 1개월 된 암컷의 샤페이 종 강아지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 예상치 못했던 팬들의 큰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정일우는 그 자리에서 강아지를 자신의 동생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아우’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 달 가량 ‘아우’를 키워온 정일우는 “예전에 잠깐 강아지를 키워본 적은 있지만 지금처럼 제대로 키우기는 처음이다.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는 건강이 좀 안 좋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병원 다니면서 치료도 잘 받고 지금은 아주 튼튼하게 많이 자랐다"며 아우에 대해 전했다.

그는 이어 “아우를 돌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해심이 많아졌고 집에도 일찍 들어가고 부지런해진 것 같다. 마치 아이를 키우는 기분 같기도 하고 귀여운 여동생이 생긴 기분이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아우’의 사진과 함께 “우리 아우는 청개구리, 말도 안 듣고 생긴 건 치토스. 너 때문에 난 아침형 인간”이라며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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