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전세계 가입자 1200만 명 달성

입력 2010-10-08 17:43수정 2010-10-08 18:05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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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상을 수상한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의 가입자가 전세계적으로 1200만 플레이어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기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의 중국 출시와 게임의 세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출시가 북미 기준 12월7일로 다가와 전세계의 기대감이 상승함에 따라 달성된 것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전세계 게이머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원은 이 게임이 오늘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믿음을 재확인 시켜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이 게임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일 것을 약속하면서 12월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을 통해 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