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4분기 600억원에 달하는 매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8일 "4분기 실적개선 전망은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은 터치스크린 사업에서 전분기 대비 60% 늘어난 350억원의 매출과 ITO 내재화 성공에 따라 수익성이 5%이상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본의 NCMC사의 터치스크린 수주에 성공하는등 일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으로 매출성장에 탄력을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폰 및 타블렛PC에 적용돼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터치스크린 핵심부품인 강화유리를 4분기에 내재화 성공한다는 계획으로 터치스크린 사업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4분기에 신성장동력인 수처리사업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K-PBA, 철강 포장재, 필터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할 전망으로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인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채상환 연기를 발표한 시노펙스그린테크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노펙스는 4%대의 하락을 보이고 있어 조정이 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