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영춘 전 의원 내정

입력 2010-10-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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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신임 대표는 7일 당 대표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영춘(49)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은 세대교체를 강화하고 전국정당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범야권 통합의 적임자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김영춘 전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 부산지역에서 출마하게 될 것”이라며 “그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춘 전 의원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동고를 나와 고려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통일민주당 총재 시절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거쳐 16,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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