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첫방서 4종 연기세트 선보여

▲사진제공 SBS
고현정이 욕설아가씨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4종 연기 종합세트를 선보였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대물’에서 고현정(서혜림 역)은 치한에게 욕설을 퍼붓는 아가씨부터 평범한 유부녀로서의 바가지 긁은 역할, 그리고 장래가 촉망되는 여성앵커에서 여성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모를 다채롭게 보여 ‘고현정표’연기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극중 남편 박민구가 방송국의 등 떠밀기로 아프가니스탄에 취재를 나갔다가 피랍을 당하자 “회사도 정부도 다 똑같다. 내 남편만 돌려 달라. 내가 그곳으로 가겠다”라며 오열하는 고현정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판 미실인가”,“고현정 명품연기다”,“정말 기대가 된다”등의 댓글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물’은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 17.4%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도망자Plan.B’는 15.9%, MBC ‘장난스런 키스’는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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