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해 오는 8일 롯데호텔 부산 아트홀에서 'Lotte's Night - Red Fantasy'행사를 갖고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정식으로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투자규모는 1000억원으로 16편 이상의 한국영화와 외화 9편에 투자·배급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10년 하반기 영화인 '심야의 FM', '쩨쩨한 로맨스', '심장이 뛴다'의 소개 뿐만이 아니라 2011년 영화 '사랑이 무서워', '평양성', '아이들', '체포왕', '서부전선 이상없다', '마마', '위험한 상견례',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파파'등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