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인원왕후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나

입력 2010-10-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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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종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는 숙종(지진희 분)이 궐을 비운 사이 장무열이 동이와 연잉군(이형석 분)을 위협하는 행동이 그려졌다.

장무열은 자신을 경계하는 차천수(배수빈 분)를 비웃으며 인원왕후를 자신의 계획에 동참토록 했다.

장무열의 말에 따라 인원왕후는 동이를 궐에서 나가게 했으나 갑작스레 가마꾼이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잠시 출궁을 미뤘고 그사이 세자(윤찬 분)가 행차했다.

장무열은 일이 생각대로 진행되자 승리를 확신했으나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인원왕후는 내지표신을 내려 동이가 아닌 장무열 일당을 잡아들였다.

시청자들은 “동이와 인원왕후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던 건지 궁금하다” “인원왕후가 동이의 진심을 안 것 같다”등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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