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G20 대비 경계태세 돌입

입력 2010-10-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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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G20 정상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전국 공ㆍ항만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지휘할 수 있는 관세국경종합상황실을 설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상황실은 총기류 등 테러물품 및 마약류 등의 불법반입 등 밀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종전에 지역별ㆍ세관별로 대응하던 감시방식을 전국적ㆍ과학적인 방식으로 대체하고 상황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관세청이 보유한 실시간 통관정보를 전자지도 등과 연계해 선박의 입항 전단계부터 입항까지의 항적을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근해 지역의 모든 선박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안전개최를 위해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사회안전 위해물품 불법반입 차단과 신속통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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