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美훈풍 연고점 경신...248선 돌파

입력 2010-10-06 10:58

지수선물이 뉴욕증시 훈풍으로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6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10%, 2.70포인트 오른 248.1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전일 뉴욕증시가 큰 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1.90포인트 급등한 247.30으로 개장했다.

뉴욕증시는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의 국채 매입 조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높아졌고, 여기에 경제지표 호전까지 이어지면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순매수가 이어지면 연고점을 경신하며 248선에 올라선 상태다.

개인은 947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473계약, 기관은 222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488억원, 4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53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급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6890계약 늘어난 11만3815계약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