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남격’에서 보인 마녀이즘 “평소와 똑같다”

입력 2010-10-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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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록뮤지컬 ‘틱틱붐’의 음악 총감독을 맡아 본업으로 돌아온 박칼린이 자신의 ‘마녀이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10월 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틱틱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칼린은 실제 연습 때와 방송으로 통해 보여졌던 모습의 차이에 대해 차이없음을 밝혔다.

그는 “지인들이 ‘TV 나와서는 좀 다르게 하지 왜 그렇게 연습이랑 똑같이 했냐’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박 감독은 이어 “성록씨, 필석씨는 나와 같이 작업을 했지만 윤공주씨나 이주광씨는 나의 ‘마녀이즘’을 겪지 못했다”며 “사실은 프레스콜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분들은 나를 독하기는 하나 많이 안 겪어 되게 천사로 답할 듯 보인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틱틱붐’은 서른을 앞둔 젊은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패기, 꿈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출중한 실력과 스타성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강필석(존), 신성록(존), 윤공주(수잔), 이주광(마이클)이 하모니를 이뤄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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