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건코리아, 200억달러 터키 원전 수주 기대 불구 약세

입력 2010-10-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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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원전 협력에 관한 정부간 협약 협상에 착수한다는 발표에 전일 급등했던 모건코리아가 하루만에 약세다.

6일 오전 10시1분 현재 모건코리아는 전일대비 100원(0.81%) 하락한 1만22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이번주 터키와의 원전 협력에 관한 정부간 협약(IGA, Intergovernmental Agreement)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월말 정부간 협약(IGA) 협상안 초안을 교환하고, 6일부터 7일까지 터키 에너지부 청사(앙카라 소재)에서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정부간 첫 실무협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영준 신임 차관 부임에 따라 지식경제부 2차관 자리에서 물러난 김영학 전 차관은 16일 이임식 전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때 방한하는 터키 총리와 원전 수주 사인을 하려고 일을 진행 중”이라며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우리 원전이 확실히 인정받으려면 터키든 어디든 원전 수주가 하나는 더 돼야 된다”며 “이렇게 되면 원전 수출이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터키 원전의 사업 규모는 작년 말 수주한 아랍에미리트 원전(400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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