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돌파 초읽기...환율 1110원대로 급락

입력 2010-10-06 09:16수정 2010-10-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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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 상승 출발 소식에 힘입어 전날보다 18.13포인트(0.96%) 상승한 1897.07로 출발해 190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기존 0.1%에서 0∼0.1%로 인하하고 5조엔 규모의 자산매입기금을 만들어 국채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등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7원 내린 112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1.70원 내린 1119.00원에 거래되는등 1110원대로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시행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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