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중국 국경절 연휴로 중국 수혜 부각 '목표가↑'-신영證

입력 2010-10-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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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5일 GKL에 대해 중국 국경절 연휴로 인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강세의 이유는 중국의 국경정 연휴(10월1일~7일)를 맞아 중국이 이용객이 증가해 성장성이 부각된 결과"라며 "3분기에 중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경쟁사의 실적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GKL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지만 4분기 이후 영업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6%, 44.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수익인식률(Hold)이 아직 낮은 수준이고 힐튼점 리뉴얼 등으로 인해 3분기 영업에 차질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하락세를 보였던 Hold도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고, 힐튼점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9월 6일 다시 개장해 단체관광객들의 매출비중이 다시 높아지면 Hold는 다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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