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방송 시작...소니 장비 사용
구글이 TV시장 공략에 나섰다.
구글은 이달 타임워너의 HBO와 제너럴일렉트릭(GE)의 NBC방송과 함께 TV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의 TV서비스는 소니와 로지테크인터내셔널의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는 시작일 뿐"이라면서 "향후 수주 안에 TV에 사용되는 강화된 웹 컨텐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TV 프로그래밍에 인터넷 기능을 접목시켜 갈수록 다양화하는 컨텐츠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업계는 구글이 TV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광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글과 손잡은 NBC는 CNBC 리얼-타임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HBO는 고객맞춤형인 온-디멘드(On-demand)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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