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서 규모 6.4 지진..쓰나미 경보

입력 2010-10-05 06:55

홍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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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0시 28분 일본 오키나와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오키나와 현의 이시가키 섬에서 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해저의 얕은 곳이 진앙지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오후 10시37분 쓰나미 경보를 내렸으며 최고 50㎝의 높이로 바닷물이 오키나와 남서부의 미야코 섬과 야에야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아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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