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추가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는 금융건전성 조치지 부동산 규제가 아닌 만큼 내년 3월이후 규제 완화를 연장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한 "8ㆍ29 부동산 대책은 내년 3월을 한시로 더이상 추가적인 어떤 대책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장관은 혁신도시에 공공청사를 이전할 때 지방 공공업체가 최소 40% 이상 참여하도록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