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신제품 매출‘↑’..사상 최대 실적 자신

입력 2010-10-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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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투비소프트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전년대비 20%~25% 규모 성장한 매출 180억여원, 영업이익 20억여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고객 서비스 화면이나 회계, 재무 시스템 같은 UI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기존에는 마이플랫폼이란 제품으로 PC위주로만 사업을 했지만 지난해부터 신제품인 엑스플랫폼을 출시,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리눅스에까지 지원하게 됐다.

Adobe Flash나 MS Silverlight에 비하면 객관적으로 기능과 성능면에서 보다 우월한 제품이다.

엑스플랫폼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올 상반기 매출이 크게 증가,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평균적으로 3분기까지 적자고 4분기에 흑자로 돌아서는 구조를 주로 보이는데 이미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올해 최대 실적 기록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투비소프트의 협력사는 국내 대형SI 업체로 삼성SDS, 엘지CNS, SK C&C 등이며 해외 시장을 개척을 위해 올해에는 일본 히타치시스템앤서비스와 엑스플랫폼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3년내 20억엔(270억)정도 매출을 자신하며 마케팅과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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