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인피니트헬스케어 "잇따른 해외수주에 승승장구"

입력 2010-10-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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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가 해외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터키, 말레이시아 병원에 자사의 PACS와 RI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총 109만달러 규모다.

55만 달러(미국법인 기준, 5년 계약)의 미국 맨체스터 병원은(Medical Center of Manchester)은 테네시 주에 위치해 있으며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Ministry of Malaysia) 소속 주정부 5개 종합병 역시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택했다.

이들 5개 병원에는 mini PACS와 함께 3D 솔루션(제품명: Xelis)이 같이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3D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던 경쟁사 제품을 제치고 인피니트헬스케어의 Xelis가 채택됨으로써 3D 의료영상 기술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말 수주한 Kuala Trengganu General Hospital의 RIS, PACS가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점유율 45%로 시장 1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아시아에서의 선전은 터키에서도 이어졌다. 이즈미르 지역에 위치한 대학병원인 Adnan Mendres University Hospital에 터키어 버전의 PACS/RIS를 공급하기로 한 것. 400병상 규모의 이번 입찰의 계약금액은 14.5만불이며 11월에 설치를 완료해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특히 이번 계약 건은 신흥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수주 행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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