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롯데에 11-4 승으로 승부 원점

입력 2010-10-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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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덕한의 결승타로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이겨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최종 5차전으로 가게 됐다.

두산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4차전에서 용덕한의 1타점 결승타와 정수빈의 쐐기 3점홈런, 이종욱의 3타점 2루타 등 16안타로 11-4로 승리했다.

용덕한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상금 100만원과 100만원 짜리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

안방에서 1, 2차전을 내줬던 두산은 원정 3, 4차전을 내리 이겨 준플레이오프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춰 최종 5차전에세 결판나게 됐다.

두산과 롯데는 하루를 쉬고 5일 오후 6시 장소를 잠실구장으로 옮겨 최종 5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날 사직구장의 2만8500석이 모두 매진돼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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