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X100, 한정판매 한시간만에 동나

입력 2010-10-03 14:29수정 2010-10-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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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5시간 전부터 장사진, 미러리스 시장 청신호

삼성전자가 지난 2일 진행한 ‘삼성NX100 국내 최초 오프라인 한정 판매’가 구매자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한정수량 물량 240대가 시작 한 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는 기염을 토해 화제다.

삼성 NX100 출시에 앞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행사시작 5시간 전부터 판매처 앞에서 장사진을 이루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매장을 방문한 구매자는 물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기차를 타고 지방에서 올라온 구매자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부부동반으로 NX100 한정판매에 참여한 한 구매자는 각각 블랙과 화이트 서로 다른 색상의 NX100을 구매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한정 판매 행사에서는 삼성NX100 20-50mm 렌즈 패키지(79만9000원) 구매시 NX100용 전자식 뷰파인더(별매가 19만9000원)와 NX프리미엄 가방(별매가 8만9000원)이 제공됐다.

또 삼성NX100 모델 한효주가 직접 디자인한 카메라 스트랩과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이 디자인한 고급 카메라 파우치 및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삼성 NX100 국내 첫 번째 구입의 행운은 대학 조교로 재직 중인 김세훈씨(28)에게로 돌아갔다.

김세훈씨는 “삼성 NX100 한정판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잠실 모바일샵 앞에서 구매를 기다렸다”며 “세계 최초의 기능조절 렌즈인 i-Function와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바로 구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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