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스탠퍼드 찾은 타블로 "솔직히 창피하다"

입력 2010-10-02 17:21수정 2010-10-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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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에픽하이의 타블로에 대한 응원이 줄잇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스페셜-1부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에서 타블로는 MBC 제작진과 함께 모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받은 증명서를 통해 졸업을 증명했다. 또 스탠퍼드 재학 시절 교수를 비롯해 동문들, 대학 관계자들은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졸업이 사실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서 타블로는 "솔직히 창피하다"라는 말로 현재 심경을 전하는 말문을 열었다. "제가 여기에 학생이었을 때의 모습을 보신 분들인데, 8년이 지나 이런 일로 찾아와서 이런 상황을 보여줘야 하니까"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혔다.

방송이 나간 후 '타진알(타블로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과 방송 시청자들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타진요, 한 사람에게 너무 큰 고통을 줬다” “사법처리해야 한다”면서 분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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