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2 존박, man in the mirror로 슈퍼세이브 진출

입력 2010-10-0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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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 net
'훈남' 존박이 지난 1일 방송된 '슈퍼스타K 시즌2'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다음 단계에 자동진출하면서 최후의 1인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존박은 '마이클 잭슨'을 완벽하게 재현해 심사위원의 훌륭한 점수를 얻었다.

마이클 잭슨의 1987년 대히트곡 Man In the Mirror를 부르게 된 존박은 "어릴 때부터 들었던 곡이다. 내 감정을 가사를 통해 전달해주고 싶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노래가 끝난 후 이승철은 "정말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중저음이 아주 훌륭했다"면서 96점의 높은 점수를 안겨줬다. 엄정화 역시 "존박 목소리 톤이 노래와 잘 어울렸다"며 95점을, 윤종신은 "탐나는 사람이다. 갈수록 늘고 있다"며 극찬을 했다. 아주 좋은 가창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윤종신이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합계 289점 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한 존박은 심사위원 점수 1위에게 주어지는 '슈퍼세이브'를 통해 자동 합격했다. 존박은 Top4를 선발하는 무대부터 슈퍼세이브 제도가 사라지기 때문에 마지막 특혜를 얻는 행운도 누렸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실력파로 인정받던 김지수가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김지수는 심사위원 점수에서 장재인과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대국민 투표에서 지지를 얻는데 실패했다. 막내 김은비도 함께 탈락하며 슈퍼스타K 무대에서 퇴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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