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31포인트(0.47%) 오른 495.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1.85포인트 오른 494.60에 장을 시작했다.
오후들어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잠시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개인은 221억원 매도세를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23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2%이상 올랐으며 건설,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운송, 음식료/담배, 통신장비는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기타 제조는 2% 이상 하락했으며 비금속,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는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는 3%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CJ오쇼핑, 메가스터디, SK컴즈는 강보합에 머물렀다.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켐텍 등은 2%이상의 하락세로 마감했고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은 1% 가까이 하락했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50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87개 종목은 하락했다. 134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