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간의 희토류 분쟁으로 희귀자원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대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화전자가 희귀금속 페라이트고어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삼화전자 관계자는 “페라이트코어를 생산하고 있다”며 “파우더(산화철, 니켈, 망간)를 일정 모양으로 성형해 만드는 고주파용 자성재료”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자회사가 몰리브덴 광산사업을 하는 혜인, 비금속광물업체인 유니온과 페라이트 자성소재 업체인 EG등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노드디지탈도 중국 허난성에 가채매장량 2188만톤 규모의 마그네슘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등세다.
한편 그동안 시장에 알려지지 않았던 삼화전자가 페라이트코어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이트코어는 파우더(산화철, 니켈, 망간)를 일정 모양으로 성형해 만드는 고주파용 자성재료이다.
삼화전자는 지난 2월 일본 오사카국립대학에서 주파수 및 온도 테스트를 거쳐 태양광 인덕터 모듈용 페라이트코어 양산 인정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