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가격이 전날에 이어 연속 배럴당 1달러 이상 올랐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45달러(1.91%) 오른 77.24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도 역시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2.11달러(2.71%) 오른 79.97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선물은 1.54달러(1.91%) 오른 82.31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