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구도시가스와 코라오(Kolao)홀딩스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2009년 대성홀딩스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현재 대구광역시와 경북 일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대성홀딩스(100%)이며 올 상반기 매출 4372억원과 순이익 147억원을 달성했다.
코라오홀딩스는 케이만군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라오스의 코라오디벨로핑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35억원과 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대구도시가스와 코라오홀딩스의 주신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