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2분기 보다 호전될 것이라며 목표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대비 44.9% 증가한 312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LCD TV 관련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3분기 LED TV 매출은 1,420 억원으로 3분기 전체 매출에서 45.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2%로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ED 시장 상황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그 이유는 △사파이어 잉곳 부족 지속 △MOCVD 장비 구매업체의 제품 생산능력 △LED TV 시장의 성장 속도 △LED TV 와 CCFL TV 와의 프리미엄 축소가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