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8개월만에 3% 중반 상승
8월까지 7개월 연속 2%대였던 물가가 8개월만에 3%대 중반으로 뛰었다.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지수는 8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에서 9월 45.5%로 확대됐다.
무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165.6%, 배추는 118.9%, 마늘은 101.1%, 파가 102.9%, 상추 233.6%, 시금치 151.4%, 호박 219.9%, 오이 133.7%, 열무 205.6%로 크게 올랐다.
통계청은 1일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가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9월 농산물 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9%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4.1% 상승,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9.5%, 전년동월대비 45.5%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0.8%, 전년동월대비 21.1% 상승, 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2.2%상승,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