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일 전문성 강화로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석유·화학 분야를 분할해 각각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2011년 1월1일이며 석유사업 분야는 SK에너지석유(가칭), 화학산업은 SK에너지화학(가칭)이 각각 신설되고 자본금은 각각 3000억원, 1300억원으로 모두 비상장법인이다.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로써 주식매수청구권은 해당사항 없다.
한편 SK에너지는 이날 344억35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2만7298주(0.24%)를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장외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