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06%, 0.15포인트 내린 243.75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0.25포인트 내린 243.65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의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반전을 시도하면서 약보합 공방을 보였다. 장 중 지속적인 상승반전을 시도하던 지수선물은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마감하는듯 했지만 하락반전하며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마감했다는 소식과 단기 급등 부담감이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투자주체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개인은 380계약, 기관은 257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874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84억원, 비차익거래는 324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42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1만8649계약, 미결제약정은 1879계약 늘어난 10만148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