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벌이는 국내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5차전 티켓예매가 30일 시작된 가운데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매진이 예상된다.
두산의 홈구장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준플레이오프 1ㆍ2차전 티켓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온라인 쇼핑몰 G마켓(http://www.gmarket.co.kr)과 전화(1566-5702)를 통해 판매됐고 이미 동났다.
롯데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더불어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워 국내프로야구의 흥행을 이끄는 구단 중 하나인 만큼 오는 10월2일 홈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 티켓도 매진 될 것으로 보인다.
티켓 구매방법은 G마켓 검색창에서 ‘프로야구’를 검색하면 표를 살 수 있고 현장 판매 없이 전량 예매로만 이뤄진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이상 5전3선승제) 입장요금은 일반석 성인 기준 최하 1만5천원에서 최고 4만원으로 책정됐고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가 열리면 표값은 최대 5만원까지 올라간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 오후 6시, 토ㆍ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한편 29일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10-5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