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활성화 방안 모색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입력 2010-09-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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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가 열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CIQ(Customs·Immigration·Quarantine) 및 민관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항만 수출입 통관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기관·업체별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정호 사장은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항만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해 항만 서비스 품질향상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합동 간담회에는 평택세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국립식물검역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평택지방해양항만청, 시·도 관계자,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SITC, 연운항훼리, 등이 참여한다.

※용어설명

CIQ(customs, immigration and quarantine): 세관(Customs), 출입국 심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이 세 단어의 약자로 해외 도항 수속의 총칭으로 출입국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수속절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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