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30여 명의 파트너사 관계자와 함께 진행
30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포럼은 그라비티가 해외 파트너사들과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의 최근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 및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포럼은 올해 RWC 2010(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10)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보텔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날에는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 일본, 태국, 필리핀, 브라질, 대만 등 총 8개국 퍼블리셔 30여 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각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라그나로크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각화된 그라비티의 사업과 비전을 해외 파트너사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파트너사들 간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토론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그라비티 유럽지사 총괄매니저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의 기능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간의 통합 플랫폼의 가능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 및 라그나로크와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파트너사 대표로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본부장이 담당자가 일본에서 진행된 라그나로크 리뉴얼 성과와 평가, 향후 사업 방향을 공개하고 홍상길 그라비티 개발디비전장이 앞으로 예정된 라그나로크 업데이트 이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기 그라비티 비지니스디비전장은 “매년 개최되는 마케팅 포럼은 그라비티 및 해외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라그나로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