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서며 세계 속 FPS 붐 견인
드래곤플라이의 1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 가 동남아, 미국 및 유럽을 넘어 중남미 공략에 나선다.
아에리아 게임즈는 200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8년 유럽 지사, 2010 남미 지사가 설립되는 등 북미, 유럽, 남미 등의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4년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여 국내에 FPS 열풍을 몰고 온 국민게임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미국, 태국, 일본 등에서 FPS 온라인 게임부문 1위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8월에는 46억원(퍼블리셔 기준)의 매출을 올려 월 최대 해외매출액을 경신했다. 현재까지 스페셜포스의 누적 글로벌 매출액은 2000 억원을 넘어서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우 대표는 “현재 3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스페셜포스’ 의 풍부한 해외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중남미에 FPS 게임의 붐을 이끌 것” 이라며 “ 적극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향상에 견인하는 한편, 해외에서 드래곤플라이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셜포스’의 중남미 서비스는 올해 말 비공개 테스트(CBT)를 목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