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4집 '사랑' 발매 "사랑 실컷 얘기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0-09-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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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뮤직팜
"사랑 노래 쓰는게 가장 어렵다. 좋은 사랑 노래가 이미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 번쯤 사랑의 설렘과 다툼, 이별 등에 대해서 내 언어로 실컷 얘기해보고 싶었다"

이적은 40개월만에 발표하는 4집 ‘사랑’ 발표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앨범의 10곡은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와 구어체의 소박한 언어로 사랑에 대해 때론 쓸쓸하게 때론 뜨겁게 노래한다. 흔하디흔한 ‘사랑’이라는 소재지만, 이적이라는 필터를 거치며 다양한 감정들은 새로운 옷을 입는다.

새앨범 '사랑'에는 지난 10일 선공개한 '빨래'와 타이틀곡 '그대랑'을 비롯해 10곡의 수록곡이 실렸다.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한 뮤지션 이적은 공연계에서도 소극장 1만, 카니발 2만, 헤드라이너로서 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3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원을 기록해 공연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적의 '사랑'은 9월 30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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