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서울 가리봉동·충남 당진 추가 지부 개설 계획
하나미소금융재단은 30일 천안시 대흥동 '역전지하상가'에서 천안지부 개소식을 갖고 천안지역에서 공식적으로 미소금융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천안지부 개설은 천안지역의 저소득, 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설립돼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깝고 빠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월 충주지부 개설을 시작으로 대전, 평택에 이어 이번 천안지부까지 4개의 지부를 갖추게 됐으며 연내 서울 가리봉동과 충남 당진에 추가로 지부를 개설할 계획이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2008년 9월 하나은행이 설립한 하나희망재단에서 출발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고 있으며 저신용,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에게 서민자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