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JYJ로 결성... 내달 12일 음반 발매

입력 2010-09-29 15:27수정 2010-09-29 17:01

한옥주 기자 graceby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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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인

동방신기 3인인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JYJ'란 이름으로 돌아온다.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미국의 최고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로드니 '다크차일드' 저킨스(Rodney 'Darkchild' Jerkins)와 손잡고 새로운 그룹 ‘JYJ’라는 이름으로 첫 월드와이드 정규앨범 'The Beginning'을 10월12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앨범 타이틀은 '세계 무대로 향하는 여정의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Begining'이며, 세계적인 스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을 비롯해 3인의 자작곡 등 7곡과 3곡의 리믹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월드와이드 앨범답게 전 곡이 영어로 불려졌다.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 앞에 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매우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JYJ의 모든 역량과 진심이 팬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첫 월드와이드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 3인인 JYJ의 앨범은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각)를 시점으로 전 세계 2000여개의 매체에 동시 공개 되고 앨범 출시 또한 10월12일 CD와 디지털 음원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