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 회장 페이스북 안해"... 주의 당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명의를 도용한 페이스북 계정이 등장, 삼성그룹이 주의를 당부했다.
삼성그룹은 29일 "삼성의 페이스북 사이트(facebook.com/samsung)에 이 회장 명의를 도용한 계정이 생겨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짜 계정은 'This is my official Facebook profile 100% verified and certified -kun-hee-lee'라는 설명문이 붙어 있고 사진까지 걸어놓는 등 검증된 페이스북 계정인 것처럼 꾸며져 있다.
삼성은 "이 회장은 현재 페이스북을 하지 않고 있다"며 "혹시 계정이 생긴다면 여기(삼성 페이스북)서 알려 드리겠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