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맥주 원재료와 포장재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 대표 100여명을 초청, ‘오비맥주·협력업체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고 주류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주류업계에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공동선언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비맥주는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를 아우르는 품질관리와 선진평가시스템을 전파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선 대학과 연계해 경영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수평적 의사소통과 전략적 결속을 위해 주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 동반성장 방안을 내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진정한 상호협력을 통해 오비맥주의 성장과 발전이 곧 협력업체들의 경영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