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490선에 안착했다.
29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77포인트(0.41%) 오른 489.74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2.10포인트 오른 489.84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해 490선에 올라섰다.
같은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억원, 53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관은 10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금속, 운송장비/부품, 제약,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금융만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동서, 다음, 포스코켐텍,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은 상승세인 반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태웅, 성광벤드는 하락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신종플루관련주들이 전남 여수서 집단 감염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