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7년 6개월만에 막을 내린 웃찾사는 출연자는 물론 제작진도 폐지관련 사전통보를 전혀 받지 않은 상황이다. 갑작스런 폐지 배경에는 저조한 시청률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방송은 10월 2일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제작 관계자는 "매일 등촌동 희극실에서 살다시피 한 개그맨들은 이제 갈 곳을 잃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청률이 뭐길래" "개그맨들 다 어디로 가나" "너무 아쉽다. 출연진에 대한 예의는 어디로"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웃찾사'는 2003년 4월 첫회를 시작으로, 지난 7년 6개월간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SBS의 대표 코미디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