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내달 6일 첫방

입력 2010-09-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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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과 차인표가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물’은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역인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는 고현정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이 맡은 ‘최초의 여성대통령’역은 아나운서 출신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주부가 우연한 기회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정치판에 발을 들여 놓고 마침내 최초 대통령에 당선되는 캐릭터다.

평범한 가정주부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인간적인 깨달음을 아름답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최근 공개한 촬영현장에서 아나운서 시험장면에서 실제 아나운서 못지 않은 발성과 발음을 뽐내 촬영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대물’은 또 거물급 스타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이미 예고돼 있는 차인표, 권상우, 이수경, 이순재, 박근형 등 쟁쟁한 연기자들 외에도 독특한 카메오가 출연해 흥미를 더해준다. 고현정의 전 남편 역으로는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 김태우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권상우와 차인표등 주연 배우들이 인맥을 동원해 다른 인물들을 섭외중에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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